부동산용어 생산관리지역이란 무엇인가?
생산관리지역이란 무엇인가?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토지의 용도지역을 알아야 합니다. 용도지역은 토지의 이용이나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을 제한하는 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에서 관리지역은 개발과 보전의 성격으로 구분되는데, 보전관리지역, 생산관리지역, 계획관리지역으로 나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정보로서 생산관리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생산관리지역의 정의와 특징
생산관리지역은 농업, 임업, 어업, 공업, 에너지, 수자원, 문화, 레저 등의 생산 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으로,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 사이에 위치합니다. 생산관리지역은 농림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기 어려운 지역으로, 국토교통부장관, 특별시장, 광역시장이 도시·군관리계획으로 결정합니다. 생산관리지역은 토지적성평가 결과에 따라 1등급부터 5등급으로 세분화되며, 1등급 지역은 생산 활동이 가장 적합하고, 5등급 지역은 생산 활동이 가장 적합하지 않은 지역입니다. 생산관리지역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폐율은 20% 이하이며, 용적률은 50%~80% 이하입니다.
- 4층 이하의 건축물로 단독주택, 공동주택, 제1종 근린생활시설, 제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등의 건축이 가능합니다.
- 농업, 임업, 광업, 공업, 에너지, 수자원, 문화, 레저 등의 생산 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건축이나 용도변경이 가능합니다.
-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과 같은 도시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제한됩니다.
- 숙박시설, 유흥시설, 사행시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락시설, 관광숙박시설, 전통시장, 도매시장, 창고, 통신시설, 방송시설, 전기통신시설, 가스공급시설, 수도공급시설, 상하수도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주차장, 운동장, 골프장, 야영장, 캠핑장 등의 건축이 제한됩니다.
- 토지의 형질 변경이나 분할이 제한됩니다.
생산관리지역의 장단점과 투자 포인트
생산관리지역은 개발과 보전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다음과 같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 비교적 저렴한 토지 가격
- 개발 잠재력
- 자연환경 보전
단점
- 건축 제한
- 개발에 따른 환경 파괴 우려
생산관리지역은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향후 도시 확장이나 개발 사업으로 인해 토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생산관리지역은 건축 제한이 많기 때문에, 개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또한, 개발에 따른 환경 파괴 우려도 있으므로, 투자에 앞서 해당 지역의 환경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생산관리지역의 주요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
-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
- 교통,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지역
생산관리지역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는 이러한 포인트를 고려하여 투자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