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용어 행정중심복합도시란 무엇인가?
행정중심복합도시란 무엇인가?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에 따른 부작용을 시정하고 국가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의 일원에 건설되는 도시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기관이 이전하여 행정기능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자족도시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사업개요
행정중심복합도시는 50만 인구의 자족도시 완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22조 5천억원을 투입하여 2007년부터 2030년까지 3단계로 건설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지역은 세종시의 464.84km² 중 72.91km²로, 서울의 1/8에 해당합니다.
초기단계 (2007~2015)
초기단계에서는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이전과 도시인프라의 구축을 주요 과제로 하였습니다. 2012년 7월에는 36개 중앙행정기관과 20개 공공기관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였으며, 2015년 12월에는 4개 공공기관이 추가로 이전하였습니다. 또한, 도로, 하수, 상수, 전력, 통신 등의 기반시설과 교육, 문화, 보건, 복지 등의 사회시설을 조성하였습니다.
성숙단계 (2015~2020)
성숙단계에서는 도시 자족기능의 운용과 도시 성장의 본격화를 추진하였습니다. 2016년 7월에는 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하였으며, 2017년 10월에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립되었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과 민간기업의 유치, 주거지역의 확대, 대중교통의 개선, 산업단지의 조성, 문화예술의 활성화 등을 통해 도시의 활력을 높였습니다.
완성단계 (2020~2030)
완성단계에서는 도시기반시설의 완비와 복합자족도시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0년 9월에는 국회의원 47명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하였으며, 2022년에는 대통령과 헌법재판소의 이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첨단산업의 육성, 국제교류의 확대, 지역협력의 강화, 도시경관의 개선, 친환경정책의 추진 등을 통해 국가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주요특징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세계 최초의 환상형 도시로, 6개의 복합 자족기능을 갖춘 대중교통 중심의 2링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직주근접도시로서 쾌적한 친환경도시를 지향하며, 첨단 스마트 시티로서 주민공동체의 활성화를 추구하고, 사람중심 도시로서 행복한 삶의 질을 제공합니다.
환상형 도시
환상형 도시란 도시의 기능과 구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행정, 문화, 교육, 연구, 산업, 자연 등 6개의 복합 자족기능을 갖추어 도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중심의 2링 구조로 도시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제공합니다.
직주근접도시
직주근접도시란 주거와 직장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출퇴근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확보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학, 연구소 등의 직장이 주거지역과 인접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대중교통과 자전거도로 등의 교통망이 잘 구축되어 있어 직주근접도시의 이점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쾌적한 친환경도시
쾌적한 친환경도시란 공기와 물, 토양 등의 환경이 깨끗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친환경 에너지와 자원을 활용하고, 녹지와 공원을 확대하고, 환경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환경친화적인 생활습관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첨단 스마트 시티
첨단 스마트 시티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도시의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향상시키고, 도시의 문제와 과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지능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도시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