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용어 일반공업지역이란 무엇인가?

부동산용어 일반공업지역이란 무엇인가?

 

부동산 투자를 하려면 용도지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용도지역이란 토지의 이용 및 건축물의 용도, 건폐율, 용적률, 높이 등을 제한함으로써 토지를 경제적,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도시 관리 계획으로 결정하는 지역을 의미합니다. 용도지역에는 주거지역, 상업지역, 공업지역, 녹지지역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공업지역은 공업의 성격과 규모를 고려하여 전용공업지역, 일반공업지역, 준공업지역으로 세분화하여 지정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반공업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공업지역이란 무엇인가?

일반공업지역이란 도시계획구역 중 하나로, 공업의 편익증진을 위하여 필요한 공업지역 중 환경을 저해하지 않는 공업의 배치를 위하여 필요한 지역을 의미합니다. 일반공업지역에서는 환경오염이 적은 공업이나 경공업을 수용하며,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과 인접할 수 있습니다. 일반공업지역은 향후 용도지역의 변경도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투자에 유리합니다.

일반공업지역의 특징

일반공업지역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폐율은 70% 이하로 동일하지만, 용적률은 200% 이상 350% 이하로 전용공업지역보다 높습니다. 용적률이 높다는 것은 건물의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일반공업지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은 도시계획법시행령 별표에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일반공업지역에서는 공장, 창고, 연구소, 사무실, 숙박시설, 종교시설, 교육시설, 노유자시설 등이 건축 가능합니다. 단, 아파트나 공동주택과 같은 주거시설은 건축할 수 없습니다.
• 일반공업지역은 근로자들의 출퇴근 접근성이 양호하여 인력 공급이 용이한 지역이며, 화물 교통과 도시 내 일방통행 발생과의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따라서 교통시설과의 접근성이 좋은 곳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공업지역의 장단점

장점

• 용적률이 높아 건물의 규모가 커질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용도의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 교통시설과의 접근성이 좋습니다.
• 향후 용도지역의 변경이 가능하여 유연성이 있습니다.

단점

• 주거시설을 건축할 수 없습니다.
• 환경오염이 적은 공업만 수용할 수 있습니다.
• 공장 용지의 비율이 30% 이상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