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 여행의 매력, 역사와 문화, 자연과 현대적인 추천 명소 5곳 만끽하기
뭄바이는 인도의 최대 도시이자 마하라슈트라 주의 주도로, 다양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현대적인 매력을 가진 도시입니다. 뭄바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많지만, 여기서는 추천할 만한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
이 건축물은 1911년 영국의 조지 5세 왕과 메리 여왕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 환영하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인도의 상징적인 명소 중 하나입니다. 아치형의 돌로 만들어진 이 건축물은 인도양을 바라보고 있으며, 주변에는 보트들이 왕래하고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에서는 엘리펀타 섬으로 가는 페리를 탈 수 있으며, 근처에는 유명한 타지마할 호텔과 콜라바 코즈웨이라는 쇼핑 거리가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오브 인디아는 하루 종일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보안 검색을 받아야 하므로, 가방이나 카메라 등은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
엘리펀타 섬
이 섬은 뭄바이 항구에서 페리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5세기부터 8세기까지 만들어진 힌두교와 불교의 동굴 사원들이 유명합니다. 가장 큰 동굴인 제1동굴에는 세 개의 입구와 네 개의 출구가 있으며, 벽면과 천장에는 힌두교 신화의 장면들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제1동굴의 가장 눈에 띄는 조각은 세상을 지탱하는 코끼리신인 가네샤와 세속적인 사랑을 상징하는 쉬바와 파르바티의 모습입니다. 엘리펀타 섬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10루피입니다. 페리 요금은 왕복으로 성인 기준 180루피입니다. 페리는 매주 월요일에 운행하지 않으므로, 방문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마니 바완
이 건물은 인도의 국민 영웅인 마하트마 간디가 1917년부터 1934년까지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간디 기념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에는 간디가 사용했던 물건들과 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는 사진과 문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의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간디가 암살당한 날 착용하고 있던 옷과 그가 흘린 피가 들러붙은 흙이 보관된 곳입니다. 마니 바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성인 기준 5루피입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에 휴관하므로, 방문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뭄바이 대학
이 대학은 1857년에 설립된 인도의 가장 오래된 대학 중 하나로, 인도의 독립운동과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대학 캠퍼스에는 고딕 양식의 건물들이 많이 보이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시계탑이 달린 Rajabai Tower입니다. 이 탑은 영국의 빅 벤을 모방한 것으로, 높이는 85미터에 달합니다. 탑 안에는 대학 도서관이 있으며, 탑 꼭대기에서는 뭄바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뭄바이 대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탑 안으로 들어가려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므로, 방문 계획을 잘 세우시기 바랍니다.
마린 드라이브
이 길은 뭄바이 남부의 아라비안 해변을 따라 굽이치는 3km 길이의 삼호대로로, 뭄바이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낮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좋지만, 밤에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수많은 건물들의 조명이 반사되어 목걸이처럼 보이는 모습 때문에 이 길을 '퀸스 네클리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마린 드라이브에서는 인도의 전통 음식인 파니 푸리나 바다 코코넛을 맛볼 수 있으며, 근처에는 초파티 비치라는 유명한 해변도 있습니다. 마린 드라이브는 하루 종일 개방되어 있으며, 입장료는 없습니다.
뭄바이는 인도의 다양한 면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이곳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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